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피니티 건틀렛 (문단 편집) == 사용자의 방심에 따른 약점 == 앞서 언급한 위업들은 인피니티 건틀렛을 다루는데 익숙하지 않은 [[네뷸라]]도 가능했었다. 근데 인피니티 젬이 만들어진 유니버스 안에서는 전지전능한 물건인 주제에 의외로 소유주들이 허를 찔려서 털리는 일이 많다. 즉,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다.'''' ''''원하는 대로 우주를 주무른다.''''와 같이 '''눈에 보이는''' 절대적인 조건 아래에서는 대충 대부분은 허용된다. 이 점은 그 유명한 '''마블 디 엔드'''에서 확실하게 명시된다. [[하트 오브 더 유니버스]]와 하나가 된 타노스는 지금껏 손에 넣었던 전능한 힘, [[코스믹 큐브]]와 인피니티 건틀렛은 그저 끊임없는 무한한 권능을 부여했을 뿐, ''''자기 자신이 초월적인 무엇인가가 되었다라는 느낌은 없었다.''''라고 확실하게 언급한다.[* 그리고 타노스가 정신승리 하고 있을때 리빙이 잔소리를 한다. 그러자 나의 권능에 반항하냐며 전 우주의 존재들과 함께 [[끔살]]한다.] 의외로 허술한 부분이 있는데 말 그대로 장비품이고 몸에 고정되어 있는 것도 아니여서 사용자가 '''방심하고 있다는 전제하에서는 그냥 날치기 하는 것으로 뺏는 게 가능하다'''. 타노스가 메피스토의 설득에 넘어가 전능함을 해제하고 방심한 상태에서 히어로들을 상대하고 있을 때, 실버서퍼가 날치기를 시도하자 타노스가 깜짝 놀라며 힘의 제약을 풀고 전능함을 되찾았다. 이후 네뷸라는 타노스가 유체이탈한 틈에 이걸 그냥 벗겨냈다. 그리고 힘을 다루는데 미숙한 네뷸라도 방심하고 있다가 아담 워록이 소울월드를 장악해서 소울젬에 부조화를 일으킨 틈에 닥터 스트레인지가 염동력 마법으로 휙하고 벗겨 무력화 됐고 땅에 떨어진 건틀렛을 아담 워록이 가져갔다. 사실 건틀렛의 힘으로 스스로를 특별한 존재로 승화시키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타노스가 이터니티화 했다는 것은 타노스 본인이 우주적 존재로 거듭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틀렛 자체가 소유주를 우주적 존재로 변화시키진 않지만 그 힘을 써서 우주적 존재로 거듭나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는 의미가 된다. 문제는 타노스가 '''의식이 빠져나가 무방비한 육신에 건틀렛이 착용된 상태에서 자신의 영혼만 이터니티와 하나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네뷸라가 건틀렛을 빼앗자 그게 취소되어 본래의 몸으로 끌려들어온 것이다. 그런 주제에 타노스가 저지른 '''다른 막장 짓은 취소되지 않아서''' 네뷸라가 건틀렛의 힘으로 타노스가 이룬 모든 것을 지워버리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는 짓을 해서야 우주는 원래대로 돌아온다.[* 딱히 네뷸라가 착해서 그런게 아니라, 타노스에 대한 적개심으로 그가 이룬 것들을 모두 취소시켜 버린 것이다.][* 그런데 시간을 되돌리는 것에는 '''네뷸라 본인이 다시 반 시체 상태로 돌아가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능력을 쓰자마자 네뷸라는 땅바닥에 널부러지게 된다. 즉시 자신을 회복시켰지만.] 즉. 전지전능에 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지만, 결국 창작자의 전개에 따라 약점이 크게 부각되는 아티펙트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제대로 착용하고 있는 동안 만큼은 [[리빙 트리뷰널]], [[비욘더즈]], [[몰러큘 맨]], [[원 어보브 올]],~~[[스탠 리]]~~ 등의 특수한 예외를 제외하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무적의 존재가 된다는 의미이다.''' 앞서 언급한 건틀렛이 벗겨진 사례들도 건틀렛을 가장 잘 다룰 수 있는 타노스가 온전히 컨트롤하고 있었을 때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것은 타노스 본인이 메피스토의 꾐에 넘어가 일시적으로 권능에 제약을 거는 장면의 대사를 통해 드러난다. 당시에 타노스는 시간, 공간, 현실, 영혼, 정신, 힘에 대한 자신의 모든 감각을 차단시키고 인피니티 젬들 자체의 기능만 유지한 채로 상대의 다음 행동을 예상할 수 없도록 전능함을 해제하면 아슬아슬한 싸움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 말은 건틀렛을 착용하고 마음만 먹으면 여섯가지 보석이 '''관장하는 개념들에 연결된 특수한 우주적 감각이 생겨난다는 걸 의미한다.''' 또한 이로 인하여 적의 다음 움직임도 자연스레 읽을 수 있게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따라서 앞서 서술된 건틀렛 벗기기는 거의 소유주의 방심이나 미숙한 적응력으로 인한 실수를 노린 요행이었다. 특히 전능함에 대한 당혹감으로 내심 적응이 덜 된 네뷸라의 경우와 달리 타노스의 경우는 [[아담 워록]]이 직접 지적한 속내를 보면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패배를 원해서 방심했음을 알 수 있다.[* 자세한 건 [[타노스#s-2|타노스]] 문서의 상세 항목에 서술된 의외의 면모 부분을 참조.]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건틀렛을 끼는 것만으로 소유주가 우주적 존재로 바뀌지는 않아도, 일단 착용만 하면 바로 권능을 상시적용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사용자가 따로 스스로의 전능함에 제약을 걸지 않는 한 메피스토의 지옥불 공격이나 우주적 존재들의 권능도 견뎌낼 정도다. 즉, 코믹스의 인피니티 건틀렛은 제대로 된 사용자가 착용시 기능을 스스로 차단하고 방심하지만 않으면 약점도 큰 의미가 없다. '''앞으로 뭐가 일어날지도 다 알고 원하는 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존재가 되게 해주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